세계랭킹 1위를 달리는 매킬로이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의 리지우드 컨트리클럽(파71·7319야드)에서 열린 이 대회 1라운드에서 더블보기 1개, 보기 3개를 쏟아내고 버디는 2개를 잡는데 그쳤다.
매킬로이는 올 시즌 브리티시오픈과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PGA 챔피언십을 연속 제패한 바 있다.
매킬로이는 1라운드에서 비거리 300야드가 넘는 드라이버샷을 날렸지만 페어웨이 안착률은 50%, 그린 적중률은 66.7%에 각각 머물렀다.
10번홀에서 출발한 매킬로이는 12번홀(파4)에서 벙커샷 실수로 더블보기를 적어내는 등 전반에만 4타를 잃었고 14번째 홀인 5번홀(파4)에서야 첫 버디를 잡은 후 8번홀(파3)에서 다시 1타를 잃었다. 또 9번홀(파4)에서는 10m 가까운 거리에서 버디 퍼트를 홀에 떨어뜨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