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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출퇴근 전철 증편,병점∼영등포 33분 주파..증편 어디?[사진=수도권 출퇴근 전철 증편,아이클릭아트 제공]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25일부터 출퇴근시간대 수도권 출퇴근 전철 증편이 시행된다.
코레일에 따르면 광역버스 좌석제 정착을 위해 경인선 경부선 분당선에서 총 16회 증편이 이뤄진다.
이번에 증편되는 열차는 경부선(병점∼영등포) 급행 전동열차 4회, 경인선(동인천·부평·구로∼용산) 급행 전동열차 6회, 분당선(수원·죽전∼왕십리) 6회 등 모두 16회이다.
특히, 경부선 급행 전동열차는 수원역과 안양역에서만 정차해 병점에서 영등포까지 33분 만에 주파할 것으로 보인다.
수원, 동탄, 용인 등 수도권 광역버스 이용자가 전철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레일은 또 경의선 공덕∼대곡 셔틀열차 운행도 25일부터 재개해 하루 18회 운행한다. 반면 이용자가 적은 광명셔틀열차(영등포∼광명)는 10회 감축 운행한다.
이와 함께 9월 1일부터는 4호선 금정∼안산 구간을 퇴근시간대 일반열차 중 3회를 급행 전동열차로 전환해 운행한다.
수도권 출퇴근 전철 증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도권 출퇴근 전철 증편,광역버스 수요가 줄지 두고 봐야겠네요","수도권 출퇴근 전철 증편,병점에서 영등포까지 33분이면 탈만하네요","수도권 출퇴근 전철 증편,출근 시간대에는 좀 더 많은 증편 부탁해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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