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미국 경제지표 호조 등으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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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2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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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뉴욕상업거래소 홈페이지]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1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미국 경제지표 호조 등으로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51 센트(0.54%) 상승한 93.96 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32 센트(0.31%) 오른 배럴당 102.60 달러대에서 거래됐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전주보다 1만4000건 감소한 29만8000건으로 집계됐다.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 평균은 30만∼30만3000건이었다.

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이날 “지난달 기존주택 판매가 연환산 총 515만채로 전월보다 2.4%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월 이후 최대치다.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 평균은 503만채였다.

지난달 재고주택의 평균 가격은 22만2900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로 4.9% 상승했다.

금융데이터 제공업체인 마르키트는 “8월 미국의 제조업 생산활동지수가 58로 조사돼 2010년 4월 이후 제일 높다”고 밝혔다.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는 55.7이었다. 이 지수가 50을 넘으면 경제 활동이 팽창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금값은 내려가 12월물 금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19.80 달러(1.5%) 하락한 1275.40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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