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구보건소,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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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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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영양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영양관리 서비스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청주시 서원구보건소는 오는 9월 4일부터 5일까지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대상자 50명을 모집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일정기간 보충식품과 영양교육을 제공해 영양섭취상태를 개선하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사업이다.

대상은 최저생계비 대비 200% 미만(건강보험료 기준) 가구의 임신부와 출산수유부, 만 66개월 미만의 영유아 등으로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불량 등 영양 위험요인을 보유한 서원구 지역 주민이다.

영양플러스사업에 선정된 대상자는 10월부터 6가지 패키지별 보충식품인 조제분유, 쌀, 감자, 달걀, 당근, 우유, 콩, 김, 미역, 참치통조림, 오렌지주스 등을 지원받는다.

또한 영양문제 개선을 위해 대상자별 맞춤형 영양교육과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서원구보건소(☎201-3257)에 사전 문의 후 구비서류(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납부확인서, 자동차보험증권, 산모수첩 등)를 준비해 보건소 영양사업실로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맞아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는 태아 및 영유아의 건강을 위해 지원되는 영양플러스사업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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