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쌍용자동차는 게릴라성 폭우 및 국지성호우, 태풍 등의 자연재해로 인해 차량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31일까지 ‘수해 차량 특별 정비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쌍용차는 전국 서비스네트워크에서 지역별로 수해차량 서비스 전담팀 운영과 전담 작업장을 마련하고 △자차 보험 미가입 수해 차량에 대해 총 수리비(공임+부품) 30% 할인 △재해선포지역 방문서비스 등 수해지역에 대한 특별 정비서비스를 실시한다.
또한 수해가 발생한 지역에서는 △해당지역 관청과 연계해 인근 A/S 네트워크에 합동서비스팀을 설치하고 △긴급 출동 및 수해차량 무상점검 서비스 △소모성부품 무상교환 △비상시동 조치 등의 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다.
쌍용자동차 서비스담당자는 “수해가 발생해 차량이 침수됐을 경우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시동을 걸면 엔진, 변속기, 전기장치 등 차량 주요 부품에 심각한 손상을 줄 수 있다”며 “반드시 전원을 차단하고 인근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정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쌍용차는 고객의 안전한 차량 운행을 위해 실시하는 △수해지역 특별 정비서비스뿐만 아니라 △계절별 차량 특성을 고려한 사전점검 서비스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 등 다양한 형태의 찾아가는 정비서비스를 실시해 오고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쌍용자동차 홈페이지(www.smotor.com)를 참고하거나 고객센터(080-500-558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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