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이랜드그룹은 뉴발란스 키즈가 론칭 1년만에 누적 매출 200억원을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이랜드 그룹 관계자는 "뉴발란스 키즈는 지난해 8월 송파NC백화점 1호점을 시작으로 1년만에 43개 매장을 확보했다"며 "9월 초까지 40여개 추가 매장 오픈이 확정돼 연말까지 400억 매출 달성도 가능 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발란스 키즈의 성공적인 안착은 아동패션 시장과 고객 수요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주효했다.
특히, 성인 브랜드를 그대로 따라하는 '테이크다운' 방식을 따르지 않고 주부들과 아이들이 원하는 소재와 활동성을 극대화하는 제품으로 엄마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었다.
특히 론칭 100일 만에 점포당 평균매출 1억 5000만원을 돌파했으며, 롯데백화점 본점,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인천점, AK수원점에서 월매출 2억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뉴발란스 키즈는 오는 23일 론칭 1주년을 맞아 '3만원 럭키팩'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24일까지는 뉴발란스 키즈 카카오스토리에 1주년 축하 메시지를 남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보스톤 다운점퍼(1명), 신상 트랙세트(4명), 베이스볼캡(5명)을 증정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