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프리뷰 인 서울 2014' 참가…동반성장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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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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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동 전시관 운영으로 고객사 판로 확대 지원

효성의 프리뷰 인 서울(PIS) 부스 조감도. [사진=효성]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효성은 오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 A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섬유 교역전 '프리뷰 인 서울(PIS) 2014'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15회째를 맞은 프리뷰 인 서울은 최첨단 복합 기능성 및 친환경 섬유소재를 소개하는 전시회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 효성을 비롯한 전 세계 300여 개 회사가 참여할 예정이며 약 1만1000명의 바이어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효성은 고객사의 원단과 의류 제품을 소개하는 전시 공간을 마련해 고객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효성과 함께 상생 부스를 운영하는 곳은 ㈜대남, ㈜신일텍스, ㈜동화텍스타일로, 이번 전시회는 평소 빅 바이어를 만나기 힘든 고객사에게 국내외 판로 확대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프리뷰 인 서울 2014의 주제는 'abREAL : Tangible Fantasy(실재하는 환상)'로, 새로운 섬유 소재 트렌드인 'Tactile(촉감)'과 'Fantasy(환상)'의 융합을 제안하고 있다. 효성은 이러한 테마에 맞춰 세계 1위 스판덱스 브랜드인 '크레오라(creora)'와 고기능성 나일론 및 폴리에스터 원사 제품군을 선보인다.

효성이 선보이는 제품들은 원사 단계에서 염색이 가능해 원단의 색감을 깊고 선명하게 만들 수 있는 '크레오라 칼라플러스(creora Color+)', 낮은 온도에서 가공이 가능해 친환경적인 '크레오라 에코소프트(creora Eco-soft)' 등 다양한 크레오라 제품과 세계 최초로 개발한 나일론 냉감성 기능 원사 '아쿠아-X(Aqua-X)' 등이다.

조현준 섬유PG장(사장)은 "효성은 차별화된 원단과 의류를 찾는 고객사의 요구에 부합하기 위해 기술 개발에 매진해왔다"며 "다양한 기능의 개발과 고품질 제품 공급, 고객지향적인 마케팅을 통해 효성은 브랜드의 가치와 인지도를 크게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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