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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병원 홍보대사에 현역의원 부적절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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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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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병원 홍보대사에 보건복지위 국회의원 위촉 논란 환자단체가 특정 병원 홍보대사에 현역 의원 적절치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은 지난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문정림 국회의원(새누리당)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했다.

문정림 의원은 가톨릭의대 재활의학과 교수, 대한의사협회 공보이사, 대한소아재활발달의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한 보건의료전문가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소속돼 활동중이다. 

이에 대해 일부 시민단체 등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의 국회의원에게 특정 사립대학병원의 홍보대사를 맡긴 것은 공정성 있는 역할에 지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문 의원 측은 공정성 시비가 일지 않도록 지적할 건 지적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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