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한국중부발전(주), 지역중소기업 육성 본격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8-22 14:5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 국내 최대 발전지역인 보령․서천지역을 발전산업 클러스터로 육성 추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내년 1월 본사의 충남 보령시 이전을 앞두고 있는 한국중부발전(주)은 22일 보령 웨스토피아에서 보령․서천지역 중소기업 50개사와 함께 '상생발전을 위한 정책 설명회 및 중소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중부발전의 협력 중소기업 50개사 대표와 김태흠 국회의원, 김동일 보령시장, 노박래 서천군수, 중부발전 보령화력본부장, 신보령화력건설본부장, 서천화력발전소장 등 120명이 참여했다.

 한국중부발전은 이번 중소기업 간담회를 계기로 발전소 주변지역의 발전산업 및 연관산업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국내 최대의 화력발전소가 소재하고 있는 보령․서천지역을 발전산업 클러스터화 한다는 기본 구상하에 관련 중소기업지원을 위한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최평락 사장이 직접 주재한 간담회에서는 지역 중소기업의 제안 및 건의사항 등에 대한 의견수렴과 본사 이전시 중부발전과 상생발전할 수 있는 아이디어, 실행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정책설명회에서는 동반성장정책과 진입장벽 완화 계약제도, 발전소 건설현황과 지역기업 참여방안, 발전소 운영현황과 지역기업 참여방안을 발표하였다.

 정책설명회의 주요내용은, 품질․환경경영인증, 수출전시회, 홍보물 제작, 신기술 인증 등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에 지역기업 우선 배려하고,
 경영컨설팅과 정보화 구축(3000만원 기업), 생산환경 개선(1000만원 기업) 등 중부발전 '산업혁신운동 3.0'에 우선적인 참여기회를 제공하며,

  중부발전 코미포 인력개발원과 기술전문원을 이용, 발전기술 향상을 위한 정비․운전 교육, 전문가 기술지원, 지역 중소기업 진입장벽 완화 및 참여기회 제공 확대를 위한 동반성장 1(대기업)+2(중소기업) 제도개선 추진, 신보령․신서천화력 건설 시 분리발주 확대,  발전소 운영 및 경상정비 시 지역 중소기업에게 참여기회 제공이다.

 최 사장은 인사말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강소기업화를 동반성장정책의 한 축으로 삼고 '행복한 발전소, 행복한 중소기업 그리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균형발전과 상생발전을 위해 지자체와 지역중소기업이 협력과 혁신의지로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국중부발전은 최근 10년간 보령․서천지역에 중소기업 제품 구매, 건설공사 등으로 약 3630억원을 지원하고 지역주민 1318명을 직간접적으로 채용하였으며, 사회공헌활동에서 280억원을 들여 2400여회를 시행하는 등 총 누적인원 61만명이 수혜를 얻는 성과를 거두고있다.

 신보령 및 신서천화력발전소 건설과 관련하여 2,050억원의 주변지역 지원금, 일일 715명의 고용창출, 연간 213억원의 소비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