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미(26)가 JLPGA투어 시즌 스물 셋째 대회인 ‘CAT 레이디스’(총상금 6000만엔, 우승상금 1080만엔) 첫날 공동 3위에 올랐다.
이보미는 22일 일본 가나가와의 다이하코네CC(파73·길이6701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2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이보미는 선두이자 장타자인 모리타 리카코(일본)에게 3타 뒤진 공동 3위에 자리잡았다.
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이자 시즌 상금랭킹 2위인 안선주(요넥스)는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2타를 쳤다. 선두와 5타차의 공동 8위다. 에스더 리도 8위다.
JLPGA투어 상금랭킹 1,2위 이보미와 안선주의 상금차이는 약 550만엔이다. 두 선수는 올해 JLPGA투어에서 나란히 3승씩을 거뒀다.
송보배와 신지애는 기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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