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구 세종대 총장(왼쪽)이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에게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수여하고 있다[세종대]
이날 학사 885명, 석사 321명, 박사 43명이 학위를 받았다.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에게는 한국 반도체산업과 IT산업의 중흥을 이끈 공로를 인정 받아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를 수여했다.
진대제 전 장관은 이공계 출신 인사로 삼성전자 사장을 거쳐 정보통신부 장관으로 최장수 역임하면서 우리 나라 IT산업의 위상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구 총장은 축사를 통해 “세종의 교육정신인 덕성과 봉사, 창의와 실천을 바탕으로 이 시대의 주역이 되길 기대한다”며 “우리나라를 더욱 강하게 만들고 더 나아가 아시아와 세계의 발전을 이끌어 가는 시대적 소명을 다 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세종대학교는 1940년 개교한 이래 현재까지 학사 5만8772명, 석사 5055명, 박사 1262명 등 총 6만5089명의 동문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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