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상하수도 시설 노후' 싱크홀·동공과 어떤 연관 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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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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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수 PD, 이주예 아나운서 = 싱크홀과 동공의 원인, 상하수도 시설 노후문제로 지목돼. 싱크홀과 동공의 원인, 상하수도 시설 노후문제로 지목돼. 싱크홀과 동공의 원인, 상하수도 시설 노후문제로 지목돼. 

8월 19일 화요일 아주경제 신문브리핑에 아나운서 이주예입니다.
먼저 아주경제 본지부터 살펴보죠.

고속철도와 고속도로 등 간선 교통망이 대폭 확충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인근 분양시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교통망은 해당 지역 접근성을 개선시키고 관련 개발 이슈들이 잇따라 부동산 시장에서는 대형 호재로 통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최경환 경제부총리를 필두로 한 박근혜 대통령 정부 2기 경제팀이 작심하고 부동산 시장 경기 부양에 나서고 있어, 청약열기가 교통 호재를 타고 이어질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달 초부터 시행된 주택담보대출비율·총부채상환비율 등 금융규제 완화가 기폭제가 된 가운데 금리까지 떨어지면서 자금 여력이 생긴 수요자들이 보다 쉽게 청약통장을 꺼내들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상태입니다.

다음 신문 보시죠. 조선일보입니다. 여야의 세월호 특별법 합의안이 유족들에 의해 두 번 연속 거부되면서 국회와 정치의 마비 상태가 장기간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계 원로와 전문가들은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이 다수 국민과 민생(民生)을 위해 정치 리더십을 회복하지 못하면 민주주의와 대의정치가 붕괴할 수 있다며 정치권의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경희대 윤성이 교수는 21일 조선일보와의 통화에서 "여야의 정치 지도자들이 자신들의 합의조차 지키지 못한 것은 정치 리더십의 심각한 위기"라며 "여야 합의조차 지켜지지 못하면 민주주의가 제대로 작동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사태로 여야 합의안이 휴지 조각이 되는 일이 일상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음 신문 보시죠. 머니투데이입니다.
상하수도 시설 노후문제가 최근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싱크홀과 동공의 근본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계획적으로 조성된 대도시의 경우 도시 노후화의 첫 징후가 ‘상하수도 노후’라는 것입니다.

서울시 고위관계자는 21일 “몇 년새 싱크홀과 동공이 발생한 원인들의 태반이 상하수도 노후로 인한 누수 때문”이라며 “이달 말 싱크홀 대책 발표 후 곧바로 시내 하수도 노후 현황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도 싱크홀이 유독 도로에서 자주 발생하는 이유를 도로를 따라 연결된 노후 상하수도관과 부실한 지반 등에서 찾고 있습니다. 도로 밑 상하수도관이 낡아 누수현상이 발생하거나 도로를 따라 각종 건설공사를 많이 하기 때문에 다른 지역보다 지반이 불안정해 싱크홀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입니다.

지금까지 8월 19일 화요일 아주경제 뉴스 브리핑이었습니다.
 

[사진=아주경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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