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오는 25~28일 내신성적 산출평가 원서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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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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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교육청 전경]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오는 25~28일 '2015학년도 고입전형을 위한 내신성적 산출평가' 응시원서를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응시자격은 도내 특성화중학교 학력인정 각종학교 졸업예정자·고입자격 검정고시 합격자와 졸업자 중 희망자·중학교를 졸업한 자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로, 원서 제출일 현재 모든 가족이 경기도 내에 거주해야 한다.

 접수는 경기도 시행 검정고시 합격자는 고등학교 입학·전학포털(satp.goe.go.kr)에서 온라인으로, 경기도 이외 시행 검정고시 합격자와 중학교 졸업자 등은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로하면 된다.
 특성화중학교·학력인정 각종학교 등 졸업예정자는 소속 학교로 접수하면 된다.

내신성적 산출평가는 고입선발고사를 폐지하고 내신성적만으로 선발함에 따라, 중학교 내신성적을 산출해야 하는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시험으로 이번이 세 번째다.
시험일은 오는 다음달 19일 치러지며, 결과는 10월 20일 이후 거주지 인근 교육지원청을 통해 개별 교부된다.

내신성적 산출평가 시험과목은 국어 도덕 기술 등 9개 과목으로,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는 ‘2007 중학교 개정 교육과정 교과서’의 2~3학년 내용에서 출제된다.
응시장소는 수원정보과학고(남부)와 의정부공고(북부)이며 구체적인 시험장소는 접수하면서 지정 받게 되는데,예비소집은 9월 18일 오후 3시 같은 곳에서 있게 된다.

도교육청 김기서 학생학부모지원과장은 “올해 시험부터는 성취평가제 적용으로 준거 학교 없이 응시자가 취득한 점수를 활용한 평가결과로 내신성적을 산출한다”며 “중학교 내신성적을 산출해야 하는 사람은 응시해야 하며, 부득이하게 응시하지 못할 경우에는 ‘미응시자 산출식’에 의해 내신성적을 부여받아 고등학교 입학전형에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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