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폭행 혐의' 과거 발언 살펴보니… "소름 돋는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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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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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폭행 혐의[사진=KBS2 '상상플러스 시즌2'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폭행 치상 및 상해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김현중은 지난 2009년 1월 방송된 KBS2 '상상플러스 시즌2'에서 자신의 실제 연애스타일에 대해 "사랑하는 이에게 오히려 더 못되게 군다"고 말했다.

이어 "사랑한다는 말은 왠지 낯간지럽고 못하겠다"며 "진지한 것보다 장난스러운 연애를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김현중 폭행 혐의, 과거 발언 들어보니까 소름 돋는다", "김현중 폭행 혐의, 정말이야?", "김현중 폭행 혐의, 대체 어떻게 된 일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2일 송파경찰서 형사과 관계자는 "김현중에 관한 사건이 접수된 것은 사실"이라며 "해당 사건이 접수된 것은 맞지만, 기타 세부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밝혔다.

김현중은 2012년부터 교제해 온 A씨를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폭행했고, A씨는 최근 송파경찰서에 김현중을 형사 고소한 상황이다. A씨는 21일 송파서에서 고소인 1차 진술을 마친 상태로 알려졌으며, 아직 김현중에 대한 피고인 조사는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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