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그녀' 남경민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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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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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남경민 윤다훈[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윤다훈의 딸 남경민이 화제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의 '더 무지개 라이브' 코너에서는 기러기 아빠 윤다훈의 싱글라이프 '기러기 전쟁의 서막을 열다' 편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남경민은 아버지 윤다훈을 걱정하며 "할머니한테 아빠라면 먹었다고 하면 되게 속상해하실 텐데"라고 속깊은 마음을 보였다.

이후 윤다훈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얼마 전 (큰딸에게) 장문의 문자가 왔다. '사랑하는 동생이 멀리 떠나서 아빠 너무 서운하지? 아빠 곁에는 또 큰딸이 있으니까, 내가 아빠 지켜줄게. 사랑해 아빠. 너무 힘들어하지 마'라더라"라며 "(큰딸이 있어서) 든든하다. 또 한 번의 기회인 것 같다. 큰딸하고 시간도 많이 보내고 잘 해야겠다"라고 다짐했다.

배우로 활동 중인 남경민은 2010년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로 데뷔했다. 당시 남경민은 아버지 윤다훈의 후광을 입지 않기 위해 본명이 아닌 예명 서지은으로 연기 활동을 했다.

이후 '학교 2013'에서는 본명과 같은 남경민 역으로 활약해 얼굴을 알렸다.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는 조한선의 회사대표 조카인 하나 역으로 출연했다. 또 영화 '적과의 동침', '남자가 사랑할 때' 등도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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