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등에 따르면 리 총리는 중국 장쑤(江蘇)성의 성도인 난징(南京)에서 지난 16일 개막해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청소년 올림픽의 폐막식에 참석한다.
중국 외교부는 리 총리가 폐막식에 카리브해 동부 독립국가 앤티가바부다, 아프리카 서부 국가지부티, 아프리카 남동부 섬나라 마다가스카르 등의 총리를 초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 주석은 지난 16일 개막식에 참석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회동, 동북아 정세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그는 싱가포르, 부룬디, 몰디브, 몬테네그로, 바누아투 등 각국 지도자들과도 개별 정상회담을 갖기도 했다.
한국은 20개 종목에 73명의 선수를, 북한은 3개 종목에 6명의 선수를 파견했다. 중국은 전 종목에 123명의 선수가 출전시켰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