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이 23일 전 세계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한 '아이스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권 시장은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류중일 감독 지명을 받고 이날 오후 4시 30분 수성구민운동장에서 양준혁 야구재단 이사장과 신태용 축구 국가대표팀 코치의 도움을 받아 얼음물 샤워를 체험했다.
권 시장은 "루게릭병을 포함한 모든 불치병으로 병마와 싸우는 사람들에게 작게나마 위로와 힘을 주기 위해 참여하게 됐다"며 "관심과 나눔의 문화가 우리 사회에 더욱더 확산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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