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우송대(총장 존 앤디콧)는 22일 오전 우송예술회관에서 ‘2014년 8월 학위수여식’이 존 앤디콧 총장과 졸업생, 교직원 등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학위 수여는 임연우(일반대학원 경영학)박사 외 5명(외국인 1명)과 학사 1159명(외국인학생 216명), 석사 100명(외국인학생 53명) 등 총 1265명에게 학위가 수여됐다.
특히 우송대의 장점인 2+2 복수학위 과정 이수로, 해외대학과 우송대에서 모두 학위를 받는 복수학위 취득자는 19명으로 학위를 취득한 해외대학은 미국 조지아텍(1명), 중국 북경외국어대(1명)·사천대(2명), 일본 오사카오오타니대(3명)·하고로모국제대학(12명) 등 이다.
존 앤디콧 (John E. Endicott) 우송대 총장은 고사에서 “올해는 우송대가 개교 5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서 동문과 졸업생 모두에게 특별한 날이 된다”며 “우송대는 현재 한국의 대학 중 국제화가 가장 많이 진행된 학교로 이곳에서의 경험을 살려 세계로 나아가 다양한 기회와 도전을 하기 바란다”고 했다.
김성경 이사장은 “우송대는 특성화 글로벌 대학으로 자리매김을 했다”며 “올해는 특히 학생과 교수들이 노력해 정부에서 실시하는 특성화대학에 3개 영역을 포함한 선도대학으로 또 솔브릿지 국제대학은 최우수 국제대학으로의 선정돼 미국경영대학협회에서 인정하는 세계에서 10% 미국에서 5%인정하는 우수한 대학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한현택 동구청장은 “대전 동구에 글로벌 명문대학이 존재함에 매우 자랑스럽다”며 “사회에 첫 걸음을 나서며 수많은 기회가 여러분들에게 올 때 놓치지 말고 잡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우송대는 대전 동구에 위치한 대학으로 최근 1년 4학기 제도를 채택하며 빠르게 전국적인 명문사학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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