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여군 특집, 여전사같던 김소연 알고보니 허당 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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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4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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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여군 특집 김소연[사진 제공=MBC]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진짜사나이' 여군 특집을 통해 배우 김소연이 허당 체력을 드러냈다.

앞서 드라마 '아이리스'를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액션 연기를 선보였던 김소연은 '여전사' 이미지가 각인돼 있었다. 

하지만 이번 진짜사나이 여군 특집에서 김소연의 허당 체력이 모두 공개됐다. 윗몸일으키기, 팔굽혀펴기, 뜀걸음까지 3개 체력검사에서 불합격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거침없는 말솜씨로 강한 인상을 줬던 큰언니 라미란은 훈련 때마다 눈물을 흘려 '울보 미란'이 됐고, 남편 유준상에게 특훈을 받고 온 홍은희는 군 생활에 빨리 적응했지만 체력이 받쳐주지 않아 고생을 많이 했다.

특히 지나와 맹승지는 헨리 못지않은 엉뚱한 행동과 말투로 역대 최고의 어리바리한 군인이 됐으며, 쇼트트랙 선수 박승희는 금메달리스트답게 에이스 면모를 선보였다.

진짜사나이 여군 특집은 24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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