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 조직개편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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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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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실 3국 9부 체제를 1실 3국 10부 체제로

  • 고객 접점업무 통합 처리를 위한 부서 신설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신선희)이 고객서비스 경쟁력 강화와 시설물 안전 및 위기상황 대처능력 향상 등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기존 1실 3국 9부 체제에서 1개 부서를 신설, 1실 3국 10부 체제로 바뀐다.

우선 고객서비스 업무 일원화 및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고객지원부를 신설, 고객 접점 업무의 통합 처리로 서비스 경쟁력을 극대화 시킬 예정이다.
티켓예매, 관람지원, 주차장 및 부대시설 이용과 그에 따른 민원처리까지, 벨트를 이루는 고객 접점업무의 통합처리를 가능케 했다.

또 세월호 사고 등 최근 연달아 발생한 대형재난으로 안전관리 및 위기상황 대처능력이 중요해짐에 따라 시설운영부를 안전시설부로 변경했다. 부서명 변경과 함께 임대사업 등 시설 운영 업무에서 벗어나 시설물 안전관리에 집중, 재난대응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끝으로 책테마파크의 관리운영을 시민회관운영부로 이관한다. 주관부서 변경으로 시민회관의 기획력을 책테마파크 운영에 적용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시너지 창출을 꾀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을 계기로 2015년 개관 10주년을 맞이하는 성남아트센터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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