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배우 이산이 그동안 세월호 유가족에게 대해 막말을 해왔다.
지난 18일 이산은 자신의 트위터에 "시복자 123위 세월호 해경구조정 123정 교황에게는 '이제야 사람대접 받는 것 같다' 대통령의 위로엔 '너 같으면 잠이 와!?' 결론 내렸다. 유가족들 사람 대접 않기로"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이산은 선글라스를 끼고 농성장이 있는 광화문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이후 22일 세월호 참사로 목숨을 잃은 김유민 양의 아버지 김영오 씨가 단식 40일째에 건강악화로 병원으로 이송되자 "유민이 아빠라는 자야, 그냥 단식하다 죽어라. 그게 니가 딸을 진정 사랑하는 것이고, 전혀 '정치적 프로파간다'가 아니라는 것을 입증하는 유일한 길이다. 죽어라"라는 막말글을 올려 비난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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