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청양군이 민선6기 공약사항 실천방안 구체화를 위한 보고회를 개최하고 내실 있는 추진을 통해 군민 만족시대를 열어 가겠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1일 이석화 군수가 주재하고 추진 부서 관계자 및 농촌개발, 보건복지, 지역경제 등 분야별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사항 실천계획을 보고하고 외부 전문가의 질의 및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고된 공약사항은 5개 분야 49개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18개 사업 ▲교육명품도시 청양 5개 사업 ▲맞춤형 복지실현 15개 사업 ▲관광문화생태도시 조성 7개 사업 ▲맞춤형 지방자치 실현 4개 사업이며 이중 5개 사업이 민선5기 연속사업이다.
특히, 군은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제시된 타 후보의 공약 중 군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항은 적극 검토해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석화 군수는 이 자리에서 “민선6기는 지난 민선5기의 연장선에서 군민 모두에게 만족을 드리는 행정을 추진할 것”이라며 “공약은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이다. 조금 늦더라도 서두르지 않고 거품 없는 공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내달 중 공청회를 통한 군민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공약사항 세부실천계획을 세우고 10월 중 최종 확정ㆍ공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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