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 제시카 파커,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수건만 입고 '캐리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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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4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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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버킷 챌린지[사진=사라 제시카 파커 SNS]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할리우드 배우 사라 제시카 파커가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21일 사라 제시카 파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이스버킷 챌린지' 인증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사라 제시카 파커는 수건을 몸에 휘감은 채 "내 이름은 사라 제시카 파커다. 나는 텍사스 휴스턴에 있다"며 "제니 거스튼에게 지목돼 'ALS 아이스버킷' 운동에 참여하게 됐다. 문제없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후 화끈하게 물 세례를 맞은 사라 제시카 파커는코미디언 조안 리버스, 빌리 아이크너, 모델 겸 배우 킴 카다시안을 지목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미국 루게릭병협회에서 환자를 돕기 위해 기획한 모금 운동으로 얼음물을 끼얹고 다음 타자 세명을 지목하면 된다. 지목된 사람은 24시간 안에 아이스 버킷(얼음물샤워) 인증샷을 SNS에 남겨야 하며 응하지 않을 경우 루게릭병협회에 100달러를 기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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