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국민은행은 자영업자 금융지원 확대를 위해 'KB 소상공인 스토리 대출'을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KB 소상공인 스토리 대출은 지난 11일 국민은행이 선정·발표한 '새 경제 금융지원 3대 핵심테마'의 일환으로 자영업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자영업 생애주기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KB 스타스토리 통장'을 보유 중인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최대 10억원 이내에서 운전·시설자금을 지원하고 창업, 성장, 재기단계별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KB 스타스토리 통장 포인트 우대금리 등의 혜택도 제공해 최대 연 2.1%의 금리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민은행은 내달 중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창조기업 및 연구개발(R&D)·설비투자 기업 전용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과의 스토리가 있는 금융을 실현하고 유동성 지원과 금리할인을 통한 금융비용 경감 등으로 소상공인의 기업의욕 고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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