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화성 동탄2신도시 첫 공공분양 A66블록 1552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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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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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터프론트 콤플레스 인접, 3.3㎡당 평균 분양가 888만원

동탄2신도시 A66블록 단지 입면도.[이미지=LH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에 공공분양 아파트가 첫 선을 보인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동탄2신도시 A66블록에 공공분양 1552가구를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A66블록은 지상 12~29층 14개동, 1552가구(전용 59~84㎡)로 구성된다.

동탄2신도시는 동탄1신도시, 동탄일반산업단지와 35㎢ 규모로 연계 개발된다. 11만5000여가구에 28만명이 거주하게 된다.

2016년 개통 예정인 고속철도(KTX) 및 착공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를 통해 서울 20분, 전국 2시간대 접근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경부고속도로·제2외곽순환고속도로·용인서울고속도로 등 도로 이용도 쉽다.

지난 2월 반도건설이 이곳에서 공급한 A39블록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3.’ 178대 1, 3월 분양한 A101블록 ‘동탄2 경남아너스빌’은 10대 1의 최고 경쟁률 각각 기록하며 전주택형 1순위 마감된 바 있다. 2분기 LH가 공급한 공동주택용지 3개 블록(A19·41·49)과 주상복합용지 2개 블록(C-7·12)이 모두 매각되기도 했다.

A66블록은 LH가 지구내 최초로 공급하는 공공분양으로 동탄2신도시의 남부개발축에 위치했다. 약 2.5㎞ 거리에 KTX동탄역이 예정됐다. KTX 광역환승센터와 중심상업지구, 대형마트, 문화복합시설, 커뮤니티센터 등이 가깝다.

수변공원을 중심으로 여가·문화·쇼핑시설이 들어서는 워터프론트 콤플렉스와 인접했다. 일부 가구는 호수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들어서고 초·중교가 연접했다. 5개의 유아·어린이놀이터와 키즈카페·북카페·작은도서관·멀티프로그램실 등 교육·보육 관련 커뮤니티 공간이 제공된다.

전가구 4베이 설계로 채광·통풍이 우수하고 발코니 서비스면적을 극대화했다. 일부 가구는 다목적 알파룸이 적용돼 최대 방 4개 활용이 가능하다. V자형 단지배치로 조망권·개방감을 극대화했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888만원으로 전용 59㎡형 2억1260만~2억2386만원, 74㎡형 2억5534만~2억6878만원, 84㎡형 2억8431만~2억9928만원 선이다.

공급일정은 27일 특별공급 후 28일 1순위, 29일 2·3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다음달 18일 당첨자 발표 후 10월 20~22일 계약을 체결한다.

자세한 사항은 LH 분양임대청약시스템(http://myhome.lh.or.kr), 공식홈페이지(www.동탄2공공분양.kr)를 참고하거나 LH 통합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동탄2신도시 주택전시관은 화성시 동탄면 청계리 495-57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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