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방송될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서는 일본여행에서 만난 전 WBC 챔피언 홍창수 선수가 송가연의 첫 프로 데뷔전을 응원하기 위해 한국행을 택한 모습이 전파를 탄다.
한국에 도착한 홍창수 선수는 막내 송가연을 응원하기 위해 모인 ‘룸메이트’ 식구들의 대기실에 깜짝 방문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난 글로벌 홈 셰어 여행에서 송가연은 경기 전 꼭 한번 만나고 싶은 사람으로 전 WBC 챔피언 홍창수를 지목하며 일본행을 택했고, 직접 스파링대결을 펼쳐 필살기를 전수받은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에 홍창수는 열정적으로 배우려하는 송가연의 모습에 반해 그녀의 첫 데뷔전에 꼭 가겠다고 한 약속을 이행함으로서 의리를 빛냈다.
이어 홍창수는 직접 챙겨온 챔피언 시절 벨트를 꺼내어 송가연에게 안겨주며 시합을 앞둔 그녀의 사기를 더욱 충전시켰다고.
한편, 지난 방송에 출연한 바 있는 조세호의 아버지 역시 송가연의 첫 데뷔전을 응원하기 위해 직접 경기장을 찾았다고 전해져 그녀를 향한 주위의 뜨거운 관심에 이목이 집중됐다.
전 WBC 세계 챔피언 홍창수 선수와 로드 FC 격투기 선수 송가연의 의리 넘치는 만남은 24일 오후 4시 50분 ‘룸메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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