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산동성 특파원 최고봉 기자=”중국사람들이 홍삼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제는 건강식품을 챙겨먹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말이다”
이제 막 중국 관계당국의 허가를 받아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다는 최대성씨는 홍삼이 우리의 건강문화를 이끌고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중국시장에서 이제 홍삼이 자리를 잡을 수 있는 시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최 씨는 이번 박람회에 참가해 중견 유통업체와 홍삼납품계약을 체결했다. 최 씨는 산동성을 시작으로 각 성마다 지사설립 및 파트너 합작을 통해 자사 브랜드를 1년 안에 중국 전역에 공급하겠다는 큰 포부도 밝혔다.
박람회 기간 이 부스에는 시음하기 위해 몰려든 참관인들로 가득했다.
산동성인민정부 선전부가 주최, 웨이하이시인민정부가 주관한 ‘2014 한중(웨이하이)문화창의산업교류회’는 중국 산동성 웨이하이시 국제교역센터에서 22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한중양국기업 300개사가 참가, 행사기간에는 한중양국기업교류회, 업무협의서체결식, 바이어삼당회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지며 참가기업간 다양한 교류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