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추석 역귀성 KTX 할인승차권 26일부터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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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4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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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 6일∼7일 상행, 9일∼10일 하행 일부 열차...최대 70% 할인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코레일(사장 최연혜)은 26일 오전 10시부터 추석 명절기간 역귀성 KTX 일부 좌석을 최대 70%까지 특별할인 판매한다.

역귀성 특별할인은 추석 명절기간 잔여석이 있는 127개 KTX 4만1004석을 대상으로 9월 6∼7일의 상행 60개 열차와 9∼10일 하행 67개 열차가 해당된다.

노선별로는 경부선 66개, 경전선 16개, 호남․전라선 45개 열차다.

해당 열차 잔여석 규모에 따라 70%, 50%, 30%까지 할인이 적용된다. 단 역귀성 특별할인은 다른 할인과 중복 적용되지 않으며 특실 이용요금은 할인에서 제외된다.

이번 특별할인 승차권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와 스마트폰앱 ‘코레일톡’으로만 구입할 수 있으며, 역 창구에서는 판매하지 않는다.

나이가 많은 고객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가족이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선물하기’ 기능을 이용하면 실제 열차를 이용할 고객은 역 창구에서 확인 후 발권 받을 수 있다.

특별할인은 가격이 저렴한 대신 반환수수료가 높기 때문에 구매 시 신중해야 한다.

평시에는 열차 출발 1시간 전까지 역 창구에서 반환할 경우 5%의 수수료를 제외하고 돌려받을 수 있지만, 특별할인 승차권은 당일 날 취소하면 50%만 반환해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 또는 철도고객센터(1544-7788, 1588-7788)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철 코레일 여객본부장은 “명절 역귀성 승객의 대부분이 수도권에 거주하는 자녀를 방문하는 고령자임을 감안해 특별할인을 시행하게 됐다”며 “민족 대명절인 추석에도 코레일과 함께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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