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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전시청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시는 지난 23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유세이프 청소년안전모니터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시민안전을 위한 안전모니터링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관내 14개 고등학교에서 선발된 청소년 88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소들을 꼼꼼히 찾아내 제보하고 이를 개선시키는 안전모니터 활동내용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이번에 임명된 봉사단은 △ 생활 속 안전 위해요소 제보 △ 안전관련 아이디어 제공 △ 안전을 위한 홍보활동 등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크고 작은 재난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모니터링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안전모니터 봉사단은 주변의 위험요소를 카메라와 휴대폰 등을 통해 촬영 후 안전모니터봉사단 홈페이지(http://www.safetyguard.kr)나 스마트 앱(안전모니터봉사단)을 통해 신고하며, 신고내용은 자치구 안전총괄과로 통보돼, 담당부서의 현장 확인과 함께 즉시 보수해 재난사고 위험요소를 제거하게 된다.
대전시 정해교 안전총괄과장은“앞으로 학교폭력·성폭력 등 4대 악을 비롯해 시민안전 위해 요소를 찾아내서 이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더욱 안전한 대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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