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경상남도 오늘 국회서 당정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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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5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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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지사 “지역 역량 결집하는 좋은 계기 될 것”

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 새누리당과 경상남도가 25일 오전 11시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당정협의회는 내년도 국고예산 확보를 위해 공동 노력하고, 도정 주요 현안과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와 관련, 새누리당에서는 조해진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경상남도를 지역구로 둔 국회의원들이 자리한다. 경상남도에서는 홍준표 경남지사와 주요 실·국장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상남도는 이번 당정협의회에서 경남미래 50년 사업과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할 방침이다.

특히 경남 진해 글로벌 테마파크 조성사업의 성공 열쇠인 카지노 설치를 위해 오는 12월에 예정된 문체부의 ‘복합리조트 종합 계획’에 글로벌 테마파크가 반영되도록 공동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 3월 12일 대통령 주재 ‘제5회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국가지원 특화산단으로 발표된 ‘항공·나노·해양플랜트 특화산단’과 김천~거제간 남부내륙철도 사업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당정협의회에 대해 홍준표 경남지사는 “경남미래 50년 사업 추진과 서부권 대개발을 위해 필요한 국고예산 확보 및 정책 현안과제들을 국가 주요정책으로 반영하기 위해서는 지역 국회의원들과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당정협의회는 지역의 역량을 결집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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