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데일리] 세계 최대 헬멧제조사 흥진HJC, 중국 베이징 공장 매각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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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5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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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종목 뉴스
▷세계 최대 헬멧제조사 흥진HJC 중국 베이징 공장 매각
- 세계 헬맷 시장점유율 1위사인 홍진HJC, 중국 현지법인 홍진체육용품유한공사 베이징 공장 매각 추진.
- 홍진체육용품유한공사는 베이징 순의구 양진 소점에 1공장, 순평로 사령단 95호에 2공장 두고 있어. 이들 공장 중 대지면적 4만2672㎡, 건축면적 2만5000㎡규모의 2공장을 100억여원에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 중.
- 현지법인 경영 악화가 원인으로 추정돼. 홍진체육용품유한공사의 지난해 당기순손실은 14억5604만원으로 전년 1억3018만원에 비해 11배 가량 급증.

▷반도체 메모리 값 주춤, 업황 고점 우려… "일시적 현상"
- 반도체 D램 현물가격, 노트북 출하 감소와 중국 스마트폰 수요 약세로 가격 하락. 아이폰6 대기 수요도 한몫.
- 삼성 D램 증설계획도 공급 과잉 이슈로 상존
- 업계는 단기적 이슈로 전망

▷'소통' 강조한 정몽구 회장, 조직 개발 전문가 영입한 이유는?
- 최근 현대차가 LG디스플레이에서 조직 및 인재 개발 전문가로 꼽히는 조미진 상무 영입.
- 그간 현대차 조직문화는 여전히 '군대식 문화' 강해.
- 현대차는 기존 현대차 인재개발원 내 리더십 개발팀을 '리더십 개발실'로 바꾸고 조직을 강화.
정 회장의 체질개선 의지 돋보여.

▷하반기 PX 증설 앞둔 정유업계 "공급과잉 우려"
-정유사들의 주요 수익원이던 PX(파라자일렌) 시장의 공급과잉 우려가 현실화.
-지난해 t당 1500달러까지 상승했던 PX 가격은 올 들어 t당 1200달러까지 하락. 최대 시장인 중국의 섬유 수요가 급감했기 때문.
-엎친데 덮친격으로 올 하반기 정유사들이 증설한 PX 생산설비가 가동을 앞두고 있음.

▷동부인천스틸, 매각 지연에 설왕설래
- 동부패키지 중 하나였던 동부발전당진 매각, 예상보다 흥행. 반면 패키지 딜 대상이었던 동부 인천공장은 매각 지연.
- 당초 포스코, 동부발전당진과 동부인천스틸 패키지 매수할 예정이었으나, 동부인천스틸 활용가치 저하 등을 이유로 포기.
- 중국기업 인수 혹은 동부발전당진 매각에 따른 유동성 확보 시 매각 안 할 가능성도 제기돼.

▲주요 종목 리포트
▷삼성전자, 3Q14 실적 부진 지속 예상 <미래에셋증권>
- 삼성전자의 3Q14 실적은 매출액 49조900억원, 영업이익 6조2100억원, 순이익 5조7000억원 기록 예상. 이는 블룸버그 컨센서스 영업이익인 7조5700억원을 -18% 하회하는 수치.
- 반도체부문이 PC 업황 개선 등으로 인한 DRAM, NAND 의 견조한 가격을 바탕으로 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IM 부문은 전분기 대비 실적 감소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
- 경쟁사의 대화면 스마트폰 출시 임박으로 인한 하이엔드 스마트폰 대기 수요 증가로 갤럭시 S5 등 플래그쉽 스마트폰 판매가 부진하고, 중국 등에서 저가형 로컬 스마트폰의 경쟁력 증가로 인해 중저가 모델의 판매 개선이 미흡하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
- 디스플레이부문 역시 하이엔드 스마트폰 판매 부진으로 인해 AMOLED 부문의 실적 부진 영향으로 개선세가 미흡할 것으로 예상.
- 최근 업황의 구조적인 변화가 진행되고 있어, 삼성전자 실적의 큰 폭 개선에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함.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0만원 유지.

▷아시아나 항공, 편견을 깨는 투자포인트 세 가지
- 최근 투자자들의 주된 관심사, 아시아나 항공의 저가항공사에 대한 대응책과 신규 저가항공사 설립의 목적, 최근 CJ대한통운 주가 급등에 따른 CJ대한통운 지분 매각 가능성 등.
- 중국노선 승객 증가에 따라 단거리 노선이 실적 턴어라운드 견인. 저가항공사 신설이 어려워진 수익성 보완 가능성 높아. CJ대한통운 등 이익안정성과 매각 가치 높은 2672억원 규모의 상장 매도가능증권 보유.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100원 유지.

▷코오롱생명과학, 원료의약품(API)의 회복에 보너스(Bonus)로 바이오까지 <현대증권>
- 2분기 API사업, 엔화 기준 사상 최대 매출액 기록. 일본 정부의 제네릭 장려정책, 오리지널 의
약품의 특허만료 시기도래, 해외조달 비중 확대 등 일본의 구조적인 변화를 고려하면 API부문은
여전히 매력적.
- 임상3상이 진행중인 티슈진-C, 15년 하반기 신약 승인신청, 16년 상반기 출시가 가능할 전망. 고령화로 시장이 빠르게 커지는 퇴행성관절염 타깃, 1회 주사요법으로 투약편의성 개선, 임상2상 외 MRI분석, 바이오마커 분석을 통해 효능 입증. 성공 가능성 높아.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5000원 유지.

▲전일 장 마감 후 주요 공시
▷현대자동차는 금속노조 지침에 따른 노조의 부품 파업으로 울산공장을 포함한 전 사업장에서 생산이 중단되고 판매에 차질이 생겼다고 공시했다.

▷웅진홀딩스는 웅진플레이도시 지분 매각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으로 "지분 매각을 지속적으로 검토 중이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의류 제조업체 코데즈컴바인은 지난 2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14억5600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가 확대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63억5100만원으로 21.13% 줄었다. 당기순손실은 21억4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65% 감소했다.

▷하나투어는 자회사인 마크호텔에 대한 1852억원 규모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96.14%수준이며 채권자는 코크렙 제15호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이다.

▷기아자동차는 멕시코 신규공장 설립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으로 "경쟁력 있는 공장부지 확보를 위해 북미지역을 대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의약품 제조업체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용마로지스 매각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으로 "물류부문 전략적 제휴를 위해 용마로지스지분매각을 추진했으나 이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자부품 제조업체 삼진엘앤디는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70억3750만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보통주 1주당 2815원에 250만주를 발행한다. 주주 배정 후 실권주는 일반 공모한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오는 9월16일이다.

▷세운메디칼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7억6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128억1600만원으로 3.8% 줄었으며 당기순익은 10억100만원으로 55.8% 감소했다.

▷밸브 제조업체 비엠티는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11억15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5.4%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0억17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1% 늘었다. 당기순손실은 27억53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했다.

▷산업용 오븐 제조업체 제이엔케이히터는 지난 2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20억2900만원으로 적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82억59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4% 줄었다. 당기순손실은 51억5600만원으로 적자가 늘었다.

▲주요 뉴스
▷지난 잭슨홀 미팅 당시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주요 발언
- “고용시장 지표가 Fed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 빠른 속도로 개선, 이런 여건에서 적절한 정책을 위한 단순한 처방전은 없어”
- “고용시장의 진전이 생각보다 빨리 이뤄지거나 인플레이션이 빠른 속도로 상승하며 금리 인상은 예상보다 빠르게 이뤄질 것”
- “고용시장에 아직 불확실성이 남아있으며 세계 금융위기로 인한 경기후퇴의 영향도 아직 존재, 실업률 하락이 전반적인 노동시장 상황이 개선되는 것처럼 과장”
- “통화정책은 특정 지표나 모형에 의존하는 것이 아닌 경제에 대해 계속해서 변화하는 이해의 관점에서 광범위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평가한 것을 반영해야”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유로존의 실업 문제를 독자적으로 해결할 수는 없어, 필요하다면 ECB는 추가적 조치를 취할 준비 돼있어”

▷ 플로셔(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Fed가 경제가 개선됐음을 인정하는 등 성명 문구를 바꿔 금리인상이 조기에 이뤄질 수 있다는 신호를 시장에 보내야 할 필요 있어”

▷록하트(애틀란타 연은 총재), “Fed가 내년 중반쯤 처음으로 기준금리 인상할 것으로 전망”

▷러시아의 구호물자 트럭 130대 이상이 우크라이나의 동의 없이 국경 통과 강행해 반군 장악지역인 루한스크에 도착 - AP통신

▲펀드 동향
▷ 국내 주식형펀드, 253억원 빠져나가며 이틀째 순유출. 해외 주식형 펀드는 276억원 이탈하면서 7거래일 연속 순유출 기록.(21일 기준, ETF 제외)
▷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액 7982억원 증가. 총 설정액 93조1684억원, 순자산은 94조3588억원.

▲오늘의 증시 일정
▷미국, 7월 신규주택매매
▷일본, 8월 소기업 경기기대지수
▷독일, 8월 IFO 기업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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