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열리는 분과위원회에서는 오는 12월에 열리는 포럼에서 주제발표하는 영동대학교 오상영 교수의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남부 3군의 농업 육성방안’에 대한 분과위원들의 사전 토의가 마련됐다.
또한 농업경제분과위원들은 충청북도의 23% 이상을 차지하는 남부 3군의 농업인 발전이 진정한 남부권의 균형발전이라는데 인식을 같이 하며 남부권 농업 육성방안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 2013년 12월말 현재 남부 3군 농업 현황
- 농가수 19,137가구(도 농가수 78,717가구 대비 24.3%)
- 경지면적 27,087ha(도 경지면적 114,530ha 대비 23.7%)
충청북도 남부출장소(출장소장 박노철)는 앞으로 2년차에 접어든 남부권 균형발전 포럼이 남부권의 균형발전 정책 및 시책 발굴은 물론 지역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등 남부권 균형발전의 중추적인 싱크탱크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남부권 균형발전포럼은 남부권의 소통 강화를 통하여 지역균형 발전에 대한 정책대안 제시 및 각종 현안사업을 검증하는 시스템으로써 농업경제분과 등 4개 분과 40명의 위원으로 지난해 5월 27일 창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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