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엘체 3-0으로 격파…'메신' 메시 멀티골 폭발

바르셀로나 엘체[사진=바르셀로나 페이스북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바르셀로나가 엘체를 격파했다.

25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2014-2015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 1라운드 홈경기에서 바르셀로나는 엘체 CF에 3-0으로 이겼다.

이날 전반 42분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패스를 받은 메시는 패널티박스 안에서 수비수를 완벽하게 제치고, 왼발 장거리 슈팅을 해 선취골에 성공했다. 하지만 하비에르 마스체라노가 2분 뒤 퇴장을 당하며 맨유는 수적으로 불리하게 됐다.

바르셀로나는 수적 열세에도 후반 1분 무니르 엘 하다디가 두 번째 골을 넣었고, 후반 18분 메시가 추가골을 넣으며 완승했다.

바르셀로나 엘체 경기에 네티즌들은 "엘체가 진심 못 했음. 이건 점수 더 나와야 했을 경기야" "바르셀로나 퇴장으로 엘체 유리했는데… 더 못했네" "메시 멀티골, 환상적인 플레이에 놀랐다" "캬 메시는 메시네. 바르셀로나가 10명 뛰었는데 엘체가 10명인 줄"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