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송가연 "사람들은 파이터라는 애가 운동은 안 하고…" 편견에 입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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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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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연/사진=SBS '룸메이트']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룸메이트' 송가연이 사람들의 시선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2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에서 송가연은 조세호, 이동욱과 한라산을 등반하며 속 마음을 털어놨다. 

송가연은 "지금 정말 행복한데 이게 달아날까봐 애써 숨기고 있었다"고 말하면서 "사람들의 눈에는 파이터라는 애가 운동은 안 하고 있는 걸로 보였나 보다"라고 자신을 둘러싼 오해와 편견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어 "주변 사람들은 내가 운동할 때 가장 멋지고 아름답다고 이야기한다. 덕분에 힘을 얻는다. 제주도에 온 게 뜻깊다. 빨리 무대에 올라 보여줘야겠다. 울고불고 그런 거 말고 기뻐서 환호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룸메이트' 송가연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룸메이트' 송가연, 데뷔전도 논란 많았는데 어쟀든 잘했다", "'룸메이트' 송가연, 방송도 운동도 열심히 하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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