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 FC 바이에른 뮌헨에 스포츠 솔루션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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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5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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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SAP는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독일 분데스리가의 유명 구단인 FC 바이에른 뮌헨(FC Bayern Munich)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스포츠 분석 프로그램과 기업용 소프트웨어 공식 공급 파트너가 됐다고 25일 발표했다.

양사는 향후 3년간 구단의 전력을 향상하고 전세계 팬들에게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업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SAP는 FC 바이에른 뮌헨 소속 선수들의 전력과 건강 상태를 측정하고 관리하는 스포츠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SAP는 데이터 분석에 특화된 자사의 기술과 실시간 분석을 제공하는 SAP HANA 플랫폼을 활용해 구단의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FC 뮌헨의 회장인 칼-하인츠 루메니게는 “SAP는 우리 구단의 운영 최적화, 경기력 극대화 및 팬들에게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지원하는 기술을 갖췄다”며, “FC 바이에른 뮌헨은 구장 안팎에서의 성공을 위해 SAP의 혁신적인 기술을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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