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람은 최근 서울 충정로 아주경제 본사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다이어트 팁을 가감 없이 밝혔다.
지난 2012년 오디션 프로그램 Mnet ‘슈퍼스타K2’ 당시 통통했던 몸매에서 32kg이라는 엄청난 무게를 감량했다. ‘성형설’이 숱하게 따라다녔지만 온전히 다이어트로만 완성된 미모. 그의 비법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박보람에게 쉽게 따라 할 수 운동 자세를 물어보자 “뚱뚱했던 시절, 자신감이 없어서 그런지 어깨를 구부리고 다니는 습관이 있었다. 그래서 어깨가 안으로 굽어 있었는데 이 동작을 꾸준히 하니 눈에 띌 정도로 큰 효과를 봤다”고 설명했다.
박보람은 “쇄골이 예뻐지는 동작”이라며 양팔을 뒤로 깍지 낀 채 하늘을 향해 들어 올리는 자세를 선보였다. 어깨 근육을 이완해주고 긴장감을 풀어주는 동작으로 앞서 마찬가지로 20번씩 3세트면 효과를 볼 수 있다.
9월,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들에게 제격인 운동이다. 아침저녁으로 꾸준히 해준다면 웨딩드레스의 화룡점정, 아름다운 쇄골을 뽐낼 수 있을 것이다.
지난 7일 발매한 데뷔 싱글 ‘예뻐졌다’는 박보람이 실제 겪었던 다이어트 고충, 달라진 모습으로 얻어진 자신감을 노래에 담았다. 현재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에 머물며 사랑을 받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