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지연 기자=비비안은 신제품 '시크릿 컴포트' 브라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브래지어의 컵이 어깨와 팔의 움직임을 방해한다는 점에 착안한 제품이다.
컵의 끝부분에 사용된 부직포 원단은 신축성이 좋고 부드러워 안쪽 겨드랑이 부분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며, 압박감을 줄이기 위해 컵 바깥쪽에 와이어를 설치했다.
아울러 가슴을 감싸는 컵 부분은 깔끔한 몰드컵을 적용, 매끈한 실루엣을 연출해준다. 컵 바깥쪽과 아래쪽에는 레이스를 장식해 멋스럽다.
비비안 관계자는 "신제품은 와이어가 직접 가슴에 닿지 않고 브래지어의 컵이 자연스럽게 완충재 역할을 해 답답하지 않다"며 "브래지어 안감으로 촉감이 매우 부드럽고 습기를 빨리 흡수배출하는 테크웨이 원단을 사용한 것도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색상은 소프트브라운, 핫핑크, 초코브라운, 머스타드 4가지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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