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람 다이어트①] 단 게 너무 먹고 싶어요, 이럴 땐 어떻게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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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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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람[사진=남궁진웅 기자]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가수 박보람이 식욕을 다스리는 노하우를 공개했다.

박보람은 최근 서울 충정로 아주경제 본사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다이어트 팁을 가감 없이 밝혔다.

지난 2012년 오디션 프로그램 Mnet ‘슈퍼스타K2’ 당시 통통했던 몸매에서 32kg이라는 엄청난 무게를 감량했다. ‘성형설’이 숱하게 따라다녔지만 온전히 다이어트로만 완성된 미모. 그의 비법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박보람은 “평생 다이어트와 싸워왔다”며 “원푸드(한 가지 식품만 계속 섭취하는 다이어트 법)도 해봤고 무작정 굶기도 해봤는데 바로 요요가 오더라”며 “결국 정석대로 적게 먹고 열심히 운동하는 방법을 선택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처음에는 잘 안 빠지더라. 그래도 꾸준히 하니까 나도 모르는 사이에 살이 빠져있더라”며 “단 걸 먹고 싶거나 무언가 먹고 싶은 걸 억지로 참으면 결국에는 폭발해 걷잡을 수 없는 폭식으로 나타난다. 먹어라. 먹고 그만큼 운동해라”고 조언했다.

지난 7일 발매한 데뷔 싱글 ‘예뻐졌다’는 박보람이 실제 겪었던 다이어트 고충, 달라진 모습으로 얻어진 자신감을 노래에 담았다. 현재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에 머물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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