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자가 운전자 안전운행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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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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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자가 운전자들의 안전운행을 돕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달부터 연 '열린 자동차 정비방'은 자동차 자가정비 장소다. 주부 등 자동차 정비에 취약한 운전자들이 전문도우미의 도움을 받아 평상시 점검, 고장 조치, 응급상황 조치 요령까지 체험하고 습득할 기회가 주어진다.

이를 위해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종로구지회에 속한 종로구 내 희망 정비업소 4곳을 지정했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4개소는 △효자동, 르노삼성자동차정비코너효자점(739-6677) △부암동, 종로부암점현대자동차(394-3756) △충신동, 유선자동차공업사(763-9806) △청진동, 대영자동차공업사(732-6367) 등이다.

열린 자동차 정비방 이용은 지정 정비업소의 근무시간 내 사전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구 교통행정과(2148-3284) 또는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종로구지회(766-6161)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함께 종로구는 자동차 기초 정비 및 점검에 대해 좀 더 전문기술을 습득하도록 평생학습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 제1기 '자동차 오너 정비교실' 실시 결과, 수강자들의 높은 호응을 반영해 내달 12일까지 제2기 수강생 30명을 모집한다.

모집 수강생은 종로구민이 대상이다. 교육은 9월 16일부터 한 달간 동양자동차중장비학원 실습 교육장에서 매주 주 2회(화·수요일), 총 10회 과정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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