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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연금도 글로벌 자산배분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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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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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래에셋증권 제공]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국민연금이 해외투자 자산을 눈에 띄게 늘리고 있다. 장기투자와 분산투자를 바탕으로 한 해외투자가 투자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미래에셋증권은 25일 "한국 증시는 글로벌 주식시장 시총에서 약 2%를 차지하고, 현명한 투자자라면 2%보다 98%를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트폴리오 구성에서 글로벌 분산투자가 필수가 됐다는 것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대표적인 연금상품인 연금저축계좌도 마찬가지다.

세법 개정으로 절세 혜택이 다소 줄었지만, 여전히 세금 혜택을 계산하면 연간 400만원 한도로 12% 이자를 받는 셈이다. 

과거에 단일 상품으로 투자해야 했던 제약도 사라졌다. 한 계좌로 여러 연금에 투자하고, 자유롭게 펀드를 변경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일반계좌에서 떼는 세금(해외펀드 수익 15.4%)도 연금저축계좌에서는 이연된다. 운용 기간에는 세금이 붙지 않는다는 얘기다. 

단일 계좌로 여러 펀드에 투자할 수 있는 만큼 포트폴리오는 전략적으로 짜야 한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증시 하락이 예상되는 시기에는 머니마켓펀드(MMF) 비중을 높이는 게 좋다"며 "반대로 지수가 바닥에 도달했다고 생각하면 주식형펀드를 비롯한 위험자산 비중을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직장인부터 금융자산가, 선생님, 공무원, 자업업자, 주부까지 다양한 고객 유형에 맞춰 상품을 제안한다.

'미래에셋 글로벌 그레이트 컨슈머 연금펀드'와 '미래에셋 연금저축 스마트 롱숏펀드'를 비롯해 국내외에 분산투자하고 있는 131개 연금상품이 갖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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