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 대학생 인턴십 9주간 현장교육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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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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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공에 맞는 부서에서 실무 익혀…직장문화 체험에 한몫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재물조사업무를 보조하면서 재산관리 실무를 많이 익힐 수 있었습니다. 9주 동안의 직장문화 체험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습니다. ”(김유리·22·경영학과 4년)

“직장과 사회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뜻 깊은 인턴생활이었습니다. 앞으로 삶을 살아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안효철·25·아태물류학과 4년)

“현장실습을 통해 그동안 막연히 갖고 있던 사회생활에 대한 두려움을 떨칠 수 있었습니다. 내면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강영재·23·기계공학과 3년)

지난 6월 22일부터 여름방학을 맞아 인천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에서 인턴십(하계 현장실습생 위탁교육)에 참여했던 인하대 재학생 3명이 22일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2003년 10월 인천TP와 ‘교육연구에 관한 협정’을 맺은 인하대는 실무중심·현장맞춤형 인재육성을 위해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점제로 ‘현장실습생 위탁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현장실습생 위탁교육 기간인 인천TP는 이후 해마다 여름과 겨울방학기간 동안 교육을 신청한 학생들을 전공과 맞는 부서에 배치, 다양한 연구 및 실무업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인천TP, 대학생 인턴십 9주간 현장교육 마무리[사진제공=인천TP]

서태범 인천TP 원장은 “취업 준비 중인 3~4학년 학생들이 실무업무를 통해 짧지만 직장문화를 충분히 체험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며 “대학생들의 참여의 폭을 넓히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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