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진짜 사나이-여군 특집'에서 홍은희가 매력만점 부사관 후보생으로 변신했다.
24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에 출연한 홍은희는 '똑소리 후보생'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시청자들에게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여리여리한 몸매에 도시적인 외모로 깍쟁이 이미지가 있었던 홍은희는 '진짜 사나이-여군 특집'을 통해 강단 있는 모습을 보였다. 처음 가는 군대에서 어떻게 적응해야 할지 막막해 보였지만 복장에서부터 훈련에 임하는 동안 진정성 있게 최선을 다한 것이 시청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다.
소속사 관계자는 "집에서 3개밖에 못했던 윗몸일으키기를 체력단련 때 32개까지 하고 홍은희 본인도 놀랐다고 했다. 긴장감에 못하던 것도 저절로 된 것 같다고 회상하더라"고 전했다.
'진짜 사나이-여군 특집'은 실시간 검색어 순위를 장악하며 최고의 화제 프로그램으로 떠올랐다. 다음 방송분에는 본 훈련에 임하는 부사관 후보생들의 고군분투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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