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한국의 인사관리와 성과관리 체계 △공무원 인적자원개발 전략 △조직혁신과 행정개혁 등의 소개와,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산학연 클러스터 △홈플러스아카데미 등 각종 교육훈련기관 방문으로 구성돼 있다.
인재개발원은 교육생들이 한국의 인적자원관리 시스템이 어떻게 구현되는지를 직접 눈으로 체험하고,자국에서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구상할 수 있도록 교육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부탄은 인도와 중국사이 히말라야 산맥에 자리 잡은 인구 70만 명의 작은 나라로,국민소득은 2,000달러도 미치지 못한 나라이나 국민의 97%가 ‘행복하다’고 말하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국가로 알려진 나라이다.
부탄정부는 공무원 제도를 ‘연공서열제’에서 ‘성과관리제’로 변화시키면서 효과적인 공무원 인적자원 육성을 위해 한국의 발전된 인적자원관리 시스템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박익수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한국의 경험이 부탄 정부의 교육행정발전의 디딤돌이 되고, 나아가 양국 간 우호협력 증진과 경기도의 위상을 국제사회에 드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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