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ㆍ중기센터, 가구기업 애로 해소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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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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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는 IKEA 등 글로벌 가구업체 등의 진출에 대응하고, 도내 가구 기업 애로를 해소하기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통한 전방위적인 지원으로 가구업체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경기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와 함게 2008년부터 꾸준히 가구기업의 생산, 기술인증, 마케팅, 인프라구축 등 다양한 기업 맞춤형 지원을 위해 유망가구기업집중지원 사업을 마련하여 2012년까지 85개사에 25억1,000만원을 지원하였으며 이로 인하여 수혜기업은 364명의 신규인력 고용창출과 1,440억원의 매출증가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유망가구기업 지원사업으로 22개사 56개 사업분야 225백만원을 지원하였으며, 참여기업의 올해 예상 매출증가액은 547억원, 신규 채용규모는 67명으로 증가 예상되고, 수출 성과는 약 180억원으로 2012년 대비 2배가 증가되었다.

특히, 본 사업 수혜기업중 안건사는 디자인개발 지원으로 해외 3대 디자인상인 독일 IF 디자인어워드상을 수상하여 매출 및 마케팅에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한, 가구신기술과 가구신상품의 신규 사업을 전개하여 기술개발 2건과 신상품개발 6건에 90백만원과 45백만원을 각각 지원하여 기술 및 디자인 등의 경쟁력 향상을 통하여 매출 향상 및 마케팅 확대 등에 일조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기존 유망가구기업집중지원사업과 더불어 열악한 환경의 가구기업의 지원을 위해 영세가구지원사업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가구산업 활성화를 돕고 있으며 현재까지 유망가구 기업은 44개사 81개 사업분야에 대하여 437백만원 지원결정 하였으며, 영세가구 기업은 30개사 40개 사업분야에 대해 143백만원을 지원결정 했다.

또한 매출증가 및 고용창출 성과는 연말까지 사업완료를 통해 분석할 예정이며, 현재 진행중인 가구기업의 애로사항 설문조사를 통하여 좀더 경기도 가구기업의 발전에 다가설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경기도 오후석 균형발전국장은 “경기도는 우리나라 가구제조업 생산의 70%를 차지하는 가구산업의 중심지로서 그동안 가구업계와의 간담회 등을 통하여 각종 애로사항을 찾아냈으며 이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가구기업 지원시책을 발굴하여 2015년도에 반영할 계획이다”고 하였으며 “도내 가구 산업이 글로벌 가구 업체의 공세에도 자생력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도록 시험인증, 기술지원, 디자인 개발지원, 유망가구지원, 기업과 연계한 공모전, 가구 물류센터 건립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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