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초록지기 마을, 아로니아 축제초대

[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양주시는 오는 30일, 31일 양일 간 남면 소재 초록지기마을에서 ‘2014 양주 초록지기 아로니아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마을의 대표작물인 아로니아(블랙쵸코베리)를 활용하여 와인, 효소, 떡, 등 다양한 음식을 만드는 체험을 진행하며 난타, 전통민요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된다.

마을주민들은 주민주도형 마을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컨설팅 및 교육에 적극 참여해 왔으며, 그 결실을 이번 축제에서 보여주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전통행사를 활용한 농촌관광 상품화 시범사업을 통해 아로니아 축제를 지원하고 있으며 관내 대표 체험마을인 천생연분마을, 맹골마을, 비암마을에서도 이번 축제에 참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통행사와 마을축제 복원을 통한 축제개발은 농촌지역의 활력을 부여하고 농촌주민의 공동체성 강화에 큰 도움이 되며, 주민주도형 축제개발을 통해 향후 축제를 개최할 수 있는 자립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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