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08/25/20140825103329979285.jpg)
[경남도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민선 6기 취임 이후 홍준표 도지사와 경남도내 전 시장군수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다.
경남도는 홍준표 도지사 주재로 올해 제1차 경상남도 시장·군수 정책회의를 8월 26일 오전 11시 도정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정책회의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것으로 새로 취임한 도내 시장·군수들에게 그동안 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해 오던 경남 미래 50년 전략 사업에 대한 설명과 시군별 사업을 가속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 홍 지사는 미래 우리 아이들이 먹고 살 경남 미래 50년 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강조하고 시장·군수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할 계획이다.
또 시군의 당면 현안 사항에 대한 건의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앞서 홍 지사는 민선 6기 도지사로 취임하면서 그동안 이룬 개혁의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50년의 사업을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 취임 후 곧바로 전 사업 현장을 둘러보며 구체적 방향에 대한 지시를 했다.
아울러 지난 8월초 도의 조직도 경남 미래 50년 사업을 중심으로 개편했다.
한편 홍 지사는 지난 2012년 보궐선거에 당선된 이후 도의 재정적자 감소를 위한 채무감축 5개년 계획을 통한 3,495억 원의 부채를 상환하고 거가대교 자본 재구조화를 통한 2조 7천여 억 원을 절감하는 등 도의 재정 건전화를 위한 노력과 함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경남의 미래 50년 전략산업을 선정하여 추진해 왔다.
경남도 시장·군수 정책회의는 도와 시군간 주요정책에 관한 사항을 협의하고 주요 당면 현안사항 등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매년 2회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