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사회적 가치창출] 삼성전자, 인재육성·사회현안 해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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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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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삼성전자는 '사회가 건강해야 기업도 발전할 수 있다'는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더 밝고 희망적인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인류의 행복 증진에 기여해왔다.

1995년 국내기업 최초로 삼성전자 사회봉사단을 창단하고 인재와 기술을 바탕으로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해 인류사회에 공헌한다는 경영이념에 따라 사회공헌 사업을 '미래인재 육성'과 '사회현안 해결'을 2개의 축으로 운영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3년 기준 5363억 원을 사회공헌을 위해 사용했으며, 총 956개의 봉사팀이 활동, 임직원당 약 11.1시간의 봉사를 했다.

삼성전자는 2004년 '나눔경영'을 선포하고 사회공헌 활동의 전문화, 체계화를 추진해왔다. 2010년에는 사회공헌의 범위와 대상을 전 세계로 넓히고 각 지법인의 사회공헌 활동을 장려했다. 2012년부터는 사회공헌 활동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 임직원의 전문성과 사업 역량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데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과제를 선정하고 임직원 봉사팀을 조직·운영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미래를 이끌어 가는 청소년들이 창조적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도 펼치고 있다.

삼성전자 인재육성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삼성전자 제공]


일례로 꿈멘토링은 청소년들이 삼성전자 임직원과 함께 본인의 적성과 꿈을 공유하고 다양한 진로를 찾아보는 프로그램으로 임직원 멘토 1명과 6~7명 내외의 학생들이 소규모 그룹이 되어 다양한 직업세계를 소개하고 적성 탐색의 기회를 모색한다. 2012년 5월 1일 시작해 2013년까지 학생 2만 3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앞으로도 매 년 1만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또한 정보기술의 혜택을 지역이나 소득과 상관없이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국내 도서산간 지역학교를 대상으로 2012년부터 IT기기를 수업에 활용하고 학생별 맞춤 학습을 지원하는 스마트 스쿨 솔루션 기부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는 2012년 전남지역 8개 학교를 시작으로 2013년에는 강원지역 7개 학교에 갤력시 노트 10.1과 75인치형 전자칠판, 스마트 스쿨 솔루션을 기증했다.

올해는 사업지역을 전국으로 확대, 현재까지 총 25개 학교, 76개 학급에 '스마트 스쿨 솔루션'을 기부, 약 1200여명의 학생들이 최첨단 교육 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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