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람 다이어트②] 살 빼니 뭐가 제일 좋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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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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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람[사진=남궁진웅 기자]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가수 박보람이 다이어트 성공 후 가장 뿌듯했던 점을 공개했다.

박보람은 최근 서울 충정로 아주경제 본사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다이어트 팁을 가감 없이 밝혔다.

지난 2012년 오디션 프로그램 Mnet ‘슈퍼스타K2’ 당시 통통했던 몸매에서 32kg이라는 엄청난 무게를 감량했다. ‘성형설’이 숱하게 따라다녔지만 온전히 다이어트로만 완성된 미모. 그의 비법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박보람은 “다이어트에 성공하니 무엇이 제일 좋으냐”는 질문에 “어떤 옷도 소화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망설임 없이 답했다.

그는 “트레이닝복을 입어도 태가 나더라”며 “전에는 기성복도 맞지 않아 옷을 따로 사야했었고 무조건 엉덩이를 가리는 길이를 입었어야 했는데 지금은 당당하게 프리사이즈를 입는다. 모든 여성의 꿈 아니겠느냐”고 미소를 지었다.

지난 7일 발매한 데뷔 싱글 ‘예뻐졌다’는 박보람이 실제 겪었던 다이어트 고충, 달라진 모습으로 얻어진 자신감을 노래에 담았다. 현재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에 머물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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