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를 떠오르게 하는 현대차 야심작 '아슬란' 출시일과 가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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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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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슬란[사진 제공=현대자동차]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올 하반기에 출시 예정인 현대자동차의 야심작 '아슬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아슬란'은 그랜저와 제네시스 중간급의 프리미엄급 세단으로 4000만원 초·중반대로 가격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BMW·아우디 등 독일 고급차 모델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아슬란은 플루이딕 스컬프처(물이 흐르는 듯한 디자인) 2.0을 적용했으며, 소음과 진동에 대한 대책을 통해 최고급 세단 이상의 정숙성을 구현해냈다.

터키어로 사자라는 의미를 가진 아슬란을 내놓은 현대차 측은 "당당하고 품격 있는 외관과 안정적인 승차감, 최상의 정숙성을 지닌 신차가 초원을 내려다보는 여유로움을 유지하면서도 사냥을 할 때는 맹수로 돌변하는 사자의 이미지와 비슷하다는 점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차 아슬란 출시에 네티즌들은 "아슬란, 현대차에서 내놓은 야심작인가 보네. 뭔가 기품이 느껴진다" "아슬란, 과연 대박 칠까" "아슬란, 무슨 뜻인가 했더니" "아슬란, 디자인이 썩 마음에 들지는 않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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