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재미동포타운 조성공사 급물살 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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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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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산업개발,두산중공업 시공참여의사 밝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송도 재미동포타운 조성사업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국내굴지의 건설사 2곳이 시공참여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코암인터내셔널(주)가 지난7일부터 22일까지 시공능력평가 순위20위 이내의 건설사를 대상으로 제안서를 받은 결과 현대산업개발과 두산중공업이 시공참여의사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인천경제청은 오는27일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29일 시공 우선협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155일대 송도7공구 M2블록에 들어서게될 재미동포타운에는 아파트830가구,오피스텔1972실,호텔312실,상가시설등이 건설되며 10월부터 단계별로 분양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2012년8월부터 사업시행자인 코암인터내셔널(주)와 KTB증권이 특수목적법인인 KAVI를 설립해 추진해온 송도 재미동포타운 조성공사는 그동안 시공사를 찾지못해 사업이 제대로 진행되지 못해왔다.

이 때문에 토지리턴제 기한에 몰린 인천경제청이 지난6월 사업의 정상화를 위해 특수목적법인에 참여해 사업을 주도하기로 하고 인천투자펀드를 통해 5억원의 자본금을 출자해 송도아메리카타운(주)를 설립하고 지난6일 법원에 등기신청을 마친상태다.

이와관련 인천경제청관계자는 “인천경제청이 사업을 주도하고 현대산업개발과 두산중공업이 시공참여의사를 밝힌만큼 그동안 부진했던 재미동포타운조성사업이 조만간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한다” 며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착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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